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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청년예술활(活)성동 역량 강화 2차 워크숍 후기
성동구 청년예술단 ・ 2020. 8. 24. 17:16
청년예술활(活)성동 : 역량 강화 워크숍
청년예술활(活)성동
안녕하세요. 청년예술활성동입니다:)
성동문화재단에서는 청년 예술인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를 통한 지역 활동의 확장
오늘은 한명희 지역과 청년예술에 관련하여 한명희 대표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한명희 기획자님은 그림책 미술관 시민모임 대표로 활동하시고, 부여 송정 그림책 마을 총괄 PM으로도 활동하셨는데요.
우리 성동 청년 예술인들에게 '지역과 만난 예술 - 아카이브와 소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기 위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합니다.
코로나19상황이 격상됨에 따라서 강의를 진행할 때에도 마스크를 한 번도 안 벗으시는 게
당연하면서도 굉장히 감사했는데요!
오늘의 역량 강화 워크숍은 어땠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명희 기획자가 '지역과 만난 예술 - 아카이브와 소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아카이브라는 단어에 대해서 먼저 소개해 주셨는데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아카이브'라는 말이 기록, 수집, 보관 등의 키워드가 혼재되어 있고
그런 키워드를 다 포괄해서 아카이브라는 단어를 쓴다고 알려주셨어요.
또 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요소 중에 그림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한명희 기획자가 이야기하는 그림책 '메리'
그림책 속에는 일상, 시대, 배경, 문화 등 이야기 속 안에 있는 시대적 배경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지역과 만난 예술 - 아카이브와 소통의 시작
부여 송정 그림책 마을이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 내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과정을
직접 제작 결과물로 나온 그림책과 함께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원래 마을에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서, 마을 주민의 대부분이 노인인구셨다고 해요.
주민들의 걱정 중에 하나는 '마을이 없어지면 어떡하지?' 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을 지속할 수 있을까?'
또 '마을 주민들의 삶과 기억은 어떻게 세상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이 기획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한명희 기획자가 '지역과 만난 예술 - 아카이브와 소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해답은 마을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마을에는 이미 가진 것들이 있고. 그거를 재해석하자 그리고 그것들을 그림책으로 옮겨보자.
하여, 마을 주민분들을 데리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일상을 담는 그림책을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을 하고요
또 이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장소를 가지고 투어 루트를 만들었다고 해요.
.
출처 : https://www.sjpicturebookcafe.co.kr/
그 결과물이 이렇게 프로그램이 되어서
송정 그림책 마을에 메인이 되었답니다
지역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
다른 지역에서 하는 어떤 것을 데리고 와서 마을에 대입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소비자이자 기획자가 될 수 있게끔
'마을 및 지역'에서 소재를 찾아서 거기에 맞는 기획을 할 수 있게 해라고 하는 조언도 잊지않으셨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술가들의 활동이 상당히 위축된 상태인데요
그런 와중에서도 현 상황을 조금이나마 이겨내며
작지만 한발짝 성장해 나가기 위해
청년예술가들은 계속해서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지지않는
청년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많은 격려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청년예술활성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15 :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
청년예술활(活)성동